스마트도시 조성 공모 사업 안내
국토교통부는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도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사업’ 공모를 3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거점형, 강소형,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지방자치단체가 대상을 이루고 있다. 스마트 도시 솔루션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스마트도시의 전국적 확산을 도모하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이 사업은 전국의 특·광역시, 특별자치시·도, 시·군 중 한 개소를 선정하여 수행됩니다. 지원 규모는 3년간 국비 최대 160억원에 해당하며, 이는 국비와 지방비가 1:1로 매칭되는 형태입니다. 이 사업은 스마트도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는 혁신적인 스마트서비스 개발을 위해 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됩니다. 또한, 선정된 도시는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서의 성과를 통해 모범 사례를 만들고, 이후 다른 도시들도 이러한 성과를 벤치마킹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도시의 구체적인 발전 방향과 문제 해결 사례가 만들어질 것이라 기대됩니다.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문제와 같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화된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인구 100만명 이하의 특별자치시·도, 시·군·구 중 3개소 이내를 선정하여 진행됩니다. 신청 유형은 크게 기후위기 대응형과 지역소멸 대응형으로 나뉘며, 기후위기 대응형은 친환경 및 탄소중립과 기후재해 대응에 중점을 둡니다. 지역소멸 대응형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대책과 지역산업의 활력 지원을 위한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지원 규모는 3년간 국비 최대 80억원에 달하며, 지방비와 매칭되는 형태로 지원됩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게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고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혁신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및 특화단지 조성사업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이미 실증된 우수한 솔루션을 중소도시에 보급하여 국민들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선정대상은 인구 30만명 미만의 시·군·구 중 5개소 이내로, 1년간 국비 12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으로, 스마트도시 산업 육성에 적합한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기업의 혁신적인 스마트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합니다. 이 특화단지에서는 규제 완화 및 혁신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공간이 제공되며, AI 반도체 기반의 모빌리티와 로봇 등 다양한 특화 스마트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특히,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과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도시의 스마트화를 한층 더 촉진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우위를 넘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결론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인공지능 및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스마트도시 산업 육성 사업을 진행합니다.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게 됩니다. 다음 단계로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신청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의 거점형 및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과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접수는 5월 19일부터 21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 혁신을 통해 국민이 보다 편리한 도시 생활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